2화 · 업무인가 실험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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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직장 생활을 꿈꾸며 입사한 김철수는 첫날부터 점심 메뉴를 결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지는 기괴한 사무실 분위기에 당황한다. 이 과장은 이런 상황을 즐기며 김철수에게 엉뚱한 업무를 던져 혼란을 가중시킨다. 김철수는 빨리 적응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, 최 이사가 품에 꼭 안고 있는 검은 서류를 보고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느낀다.








김철수는 상사로부터 '탕비실의 커피 농도 변화에 따른 직원들의 짜증 지수 측정'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업무를 전달받는다. 이 과장은 옆에서 데이터 수집을 도와주는 척하며 오히려 김철수의 실수를 유도해 상황을 더 꼬이게 만든다. 업무를 수행하던 중 김철수는 최 이사가 서류를 꺼내 무언가 비밀스럽게 기록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의구심이 깊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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